재생에너지 플랫폼 ‘모햇’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기업 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로부터 ‘2023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대표기업’사업화 분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대표기업은 최근 5년 내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를 완료해 우수성과 분야별 세부 자격을 만족하는 기업에 대해 파급효과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사업화 분야는 특히 기술의 완성도와 사업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에이치에너지는 재생에너지 플랫폼 ‘모햇’을 통해 우수성과 해당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사업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모햇’은 재생에너지 플랫폼으로서 대기업·연기금 등 거대자본만 접근할 수 있었던 폐쇄적인 에너지 시장을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방했다.
모햇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가입하고, 납입(조합원 차입금)을 완료하면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는 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해 약속된 이자율을 통해 매월 에너지 시장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조합의 복잡한 업무인 발전사업허가·발전소 공사·상업운전을 위한 사용전검사 등은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가 전문적으로 운영을 일임해 참여자들이 믿고 편히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발전소 24시간 발전량 모니터링 역시 에이치에너지의 기후 기술로 철저히 이뤄지며, 이상알림을 통해 발전소 이상 발생 시 안전관리자가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에이치에너지는 포항공대 산업경영공동학과 최동구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5년여간 태양광 발전 수요 및 수요 불확실성을 고려한 하루 전(Day-Ahead) 전력 시장 입찰 양 최적 결정으로 발전소의 최대 수익을 극대화(발전소 수익 20%~40% 향상)하는 운영 기술을 연구, 지난 2021년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미국경영과학회(INFORMS) 국제학술지 INFORM Journal on Applied Analytics 논문 출판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함일한 대표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개인이 재생에너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햇·김태양(발전소 전문 관제 서비스)플랫폼과 기술을 통해 장벽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최대 수익 극대화를 위한 운영기술 연구와 특허들을 통해 시장을 혁신해 왔다” 며 “2023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대표기업 선정을 통해 그간의 노력과 연구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중기부로부터 투자유치·저리융자·해외전시 참여 지원을 받게되는 것은 물론 후속 R&D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된다.
출처 : 경북일보 (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4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