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데이터 활용, 전기가격 예측 위한 정밀 모델 개발 과제
모햇과 솔라ON케어를 운영 중인 에이치에너지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포항공대 오픈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OIBC)와 함께 ‘제6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시장 도입을 위해 전기가격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주 전력 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전력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전기가격 예측을 위한 정밀한 모델을 개발하는 팀에게 우승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까지 진행되는 연습 대회에 참여해 알고리즘 학습 및 API 숙지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와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이치에너지는 지난 9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서 에너지 산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 혁신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국내 최대 에너지 투자 플랫폼인 모햇과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태양광 발전소 맞춤형 구독 서비스인 ‘솔라ON케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사업을 개시한 모햇은 투자금으로 발전소를 구축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매월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서비스로 올 10월 기준 누적 투자금액 2,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회원수는 13만명을 넘어섰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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